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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면서 한번쯤 경매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있는가? 

     

    살면서 경매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공매라는 말은 많이 못들어봤을 것이다.

    아니 들어봤다 한들 경매와 공매의 차이를 정확히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경매는 이렇게 시작된다.

     

    A사람과 B사람이 있다고 하자.A가 B에게 돈을 빌리고 나서 갚지 못했거나 물품대금, 공사대금을 계약서대로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B가 A가 가지고 있는 나머지의 것을 갖고 오려는 여러가지 방법을 구상하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경매이다.

     

    경매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제작/그림:날부언니 제작, 불펌 및 도용금지

     

     사경매의 경우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경매이다. 

    개인이 주체가 되어 경매를 진행시키는데,

    농산물시장에서 곡물이나 채소류 등을 호가로 입찰 시키는 경우와

    수산물시장에서 어패류의 입찰, 개인 미술품을 입찰 시키는 경우이다.

     

    이 외에 공/경매가 있는데

    공매의 경우 한국자산관리공사 주체로 온라인에서 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을 말하며

    법원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법원경매가 있다. 

    매각 주체와 진행과정이 조금 다를뿐 절차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면 된다.

     

    공매는 국세가 체납되어 독촉장을 보냈는데도 

    기한까지 세금과 가산금을 납부하지 않은 경우,

    납세자의 재산을 압류하고 이를 환가해서 매각대금으로 세금을 징수하는 절차다.

    (출처: 실전부동산 경매 31p, 저자:유근용)

     

    한눈에 보는 경매와 공매 프로세스 

     

    내가 경공매를 시작하면서 제일 난해하게 생각했던 것이 전체 프로세스이다.도대체 어떻게 시작하고, 다음단계는 무엇인지 도무지 감이 안왔던 것이다.

     

    나는 파워J (MBTI는 ENTJ)이기 때문에 절대로 계획없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전체 과정을 한눈에 보는 것을 좋아하고 그게 눈에 들어와야 이해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한눈에 들어오게 심플하게 정리를 해봤다. 

     

    @제작/그림:날부언니 제작, 불펌 및 도용금지

     

    이렇게 정리해서 보니 과정이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세부적인 내용을 같이 공부하니 훨씬 이해하기가 쉬워졌다.

     

    큰 그림을 그렸으니 이제 세부 내용에 대해 빠삭하게 알아야 한다.

    사실 저렴한 물건 하나 선정해서 낙찰 받고 한바퀴 돌아보면 훨씬 이해가 빠르겠지만

    (나도 이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는데.. 사실 초보자에게는 이 얘기조차 부담스럽다는 걸 안다)

    그래도 하나하나 알고 실전을 경험하는 거랑 쌩판 모르고 덤비는 거랑은 하늘과 땅차이다.

     

    알고 덤벼야 경험이 되고

    다음에 도전할 때 밑거름이 되어 용기와 자신감이 생긴다. 

     

    보통의 경매학원 말고 쪽집게(흔히들 컨설팅이라고 부르는) 학원에서는

    아무것도 안가르쳐주고 물건 찍어서 낙찰을 설계한다고 한다.

     

    처음에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낙찰가를 최저가보다 훨씬 비싸게 설정해주고 (그럼 당연히 낙찰)  

    내가 비싸게 낙찰받은게 아니라는 걸 인식시키기 위해 

    가족이나 지인이 그거보다 50만원, 100만원 낮게 써서 2등이 되는 것이다. 

     

    초보 낙찰자는 와우 하면서 내가 이렇게 경쟁력이 좋은 물건을

    비싸게 낙찰받고 기뻐하게 된다는... 슬픈 이야기이다...

    이런 사람 진짜 많다고들 한다.

     

    그래서 결론은 뭐다?

    공부해야 한다.

     

    여기서 공부만하고 실행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공부와 실행의 밸런스를 잘 맞추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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