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주차 강의후기

 

 

3강 강의 역시 너무 알찼다!

 

월부강의는 들으면 들을수록 설레인다.

어떤 내용이 나올까,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는 마음에 

만사 제쳐두고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한다.

 

두 번만 들을 수 있는게 너무 아쉽지만,

사실 제한이 있어서 그런지 들을때 더 집중하는 것도 있는 듯!!!

 

이번강의는 더더더 집중해서 들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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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후기

 

 

하나도 놓칠 수 없는 강의

양파링님과 주우이님의 가치투자에 대해 느낄 수 있었던 강의 (feat. 수익률 보고서)

 

 

3강은 양파링님의 활기찬 강의로 시작되었다.

워킹맘으로 투자를 시작하셔서 지금은 빠른 퇴직을 하셔서인지 더 공감이 많이 되었다.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쓴 일기를 보고 나도 모르게 울컥...

수원에서 직장을 다니셨다는거에 굉장히 큰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나혼자...)

다시 집중해서 강의를 들었다.

 

1.수익률 보고서, 잘 쓰고 바로 투자하는 법

수익률 보고서를 왜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지는 않았다. 투자자라면 기본으로 수익률 표는 작성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단어에서 오는 거부감은 없었다.

하지만 내가 이전에 작성해봤던 수익률 보고서와는 차원이 다른 내용이었다.

"저렇게 많은 걸 다 적어야 한다고오?" 라고 나도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는 의문이 들었지만...

이유 없는 과제가 없다는 말씀에 고개를 다시 끄덕거리며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쉽게 되는 일은 역시 없음을, 그리고 쉽게 돈 벌 수 있었으면 대한민국은 다 부자고, 이렇게 힘든 세상이 아니었음을, 마지막으로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 하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것!!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부동산 시장에 끝까지 남아 돈 벌 수 있는 방법

 

사람은 자기 기준에 맞춰보면 좋은 물건들이 있다. 그건 그야말로 "내 기준"이다.

내가 좋아하는 아파트, 내가 좋아하는 위치, 내가 좋아하는 학군.. 하지만 투자는 내가 편한곳이 아니라, 내 집을 살아줄 사람, 내 집을 사줄 사람을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내 기준'이 아닌 '객관적인 기준'이 필요한 것이다.

매수하기 적절한 때인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과정, 수익률 보고서로 기본기를 다지고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은 가치투자에 있어 필수 요소라는 것임을 느꼈다.

 

1) 위치, 2) 입지평가, 3) 과거시세, 4)수익률 분석, 5)현장 사진

나는 상기 기준을 기반으로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광교e편한세상* 아파트를 선정하였고, 분석해보고 보고서를 작성해 보려 한다.

 

2.초보 투자자가 겪게 될 모든 것

훈남 주우이님의 강으로 시작되었다.

어떤 방식으로 임장을 시작해야 하는지, 내가 제일 두려워하는 임장에 대해 자세하고 쉽게 설명해주셨다.

나도 선입견이 있었는데 바로 투자금을 위주로 임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내 투자금은 이정도니 이거에 맞춰서 투자 물건을 고르고 임장을 해야지였는데... 역시나 잘못된 생각이었다.

 

저평가 여부 확인 => 투자기준 확인 => 실투자금 확인

 

의 순서로 진행해야 하는 것이다. 임장을 통해 저평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그러기 위해서는 앞마당이 필요하다. 누군가에게 그곳을 10분이상 설명할 수 있는 곳, 앞마당!

 

앞마당이 최소 3개는 되어야 비교 평가가 가능하고 거기서 가치대비 저렴한 물건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겠다.

투자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가는 방향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

아직은 그런 생각하지말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목표에 맞는 노력을 하고"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목표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도달해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