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매 공부를 시작한지 4개월차, 뭐라도 하나 낙찰 받고 싶었다. 같이 공부를 시작했던 사람들이 하나 둘 낙찰을 받기 시작했고 카톡방에 낙찰 인증 영수증이 무더기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인증들은 나를 위축시켰다. 나는 뭐하고 있는가... 공부를 시작하기는 했지만 회사 다니면서 제대로 공부하기에는 한계가 있었고, 공부를 한다 한들 물건을 고르는 안목까지는 키워지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어디서부터 뭘 해야할지도 몰랐다. 이대로 클래스가 끝나면 다시 예전의 나로 돌아갈 것만 같아 미치기 일보 직전이었다; 그래서 기초반 강의를 끝내고 실전반에 들어갔다. 기초강의를 들었던 곳에서 실전반(이름은 이게 아님)같이 실제로 투자할 수 있는 클래스를 운영했는데 최소 투자금 000만원 이상이 필요하고, ..
@ 마흔의 재테크
2024. 2. 7.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