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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전곡선사박물관, 이용시간, 프로그램, 전시, 경기도 박물관, 초등학생 체험박물관, 여름방학 가볼만한 곳, 전곡리 유적지
날라리부장님 2024. 7. 12. 10:34목차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여름방학!!
아이들과 하루종일 집에 있기 지루하시죠?
더운 여름, 시원한 박물관은 어떨까요??
시원한 곳에서 역사도 배우고,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연천에 위치한 전곡선사박물관에서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상설/기획 전시가 진행 중이니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곡 선사 박물관 소개
**전곡 선사 박물관**은 대한민국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한 선사시대 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곡리 유적지와 인접해 있으며, 주로 구석기시대의 유물과 관련된 전시와 연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자 국가사적 제268호로 지정보호 되고 있는 전곡리 유적의 영구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오랜 기간 전곡선사박물관의 건립을 추진해 왔고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마침내 전곡선사박물관이 개관했다고 합니다.
7월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
전곡 선사 박물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구석기시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사용하며 배우는 석기 이야기]
대상 | 초등학생 |
접수기간 | 2024-06-24(월) ~ 2024-07-28(일) |
교육기간 | 2024-07-7(일) ~ 2024-07-28(일) 매주 일요일 13:00~14:00 |
장소 | 전곡선사박물관 교육실 |
참가비 | 3,000원 |
[나도 고고학자]
대상 | 초등학생 |
접수기간 | 2024-06-24(월) ~ 2024-07-28(일) |
교육기간 | 2024-07-07(일) ~ 2024-07-28(일) 매주 일요일 15:00~16:00 |
장소 | 전곡선사박물관 교육실 |
참가비 | 2,000원 |
[나는 누구일까요?]
대상 | 만 5세~7세 어린이 |
접수기간 | 2024-06-24(월) ~ 2024-07-27(토) |
교육기간 | 2024-07-06(토) ~ 2024-07-27(토) 매주 토요일 14:00 ~ 15:00 |
장소 | 전곡선사박물관 교육실 |
참가비 | 2,000원 |
[떠나요, 선사예술속으로_비너스]
대상 | 초등학생 |
접수기간 | 2024-06-24(월) ~ 2024-07-27(토) |
교육기간 | 2024-07-06(토) ~ 2024-07-27(토) 매주 토요일 15:00 ~ 16:00 |
장소 | 전곡선사박물관 교육실 |
참가비 | 5,000원 |
상설전시
1층 상설전시실
전곡선사박물관의 상설전시는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출토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 등 구석기 유물을 중심으로
추가령지구대의 자연사를 비롯해 인류의 진화 과정을 보여주는 화석 인골 모형, 환경에 적응하는 인류와 동물, 동굴벽화 재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획전시
2024 틈새전 [ 석기이력서 epi-01 가죽을 다루는 도구들]
기획 | 전곡선사박물관 |
기간 | 2024-07-09(화) ~ 2024-10-20(일) |
장소 | B1 기획전시실 |
전곡선사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이는 학술 연계 틈새전 <석기이력서>가 첫 번째 에피소드 "가죽을 다루는 석기들"로 찾아옵니다.
<석기이력서>는 학술사업에서 구석기시대 도구에 대한 기본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물분석, 실험고고학과 쓴 자국 분석 등의 방법으로 구석기시대 도구가 어떻게 쓰였나, 그 기능에 대해 알아보는 전시입니다. 석기의 이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구성하는 것이죠.
첫 번째로 다루는 주제인 "가죽을 다루는 도구들"은 후기 구석기시대에 접어들어 빙하기의 추운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호모 사피엔스가 발달시킨 가죽가공 기술의 증거들입니다. 밀개, 새기개, 뚜르개, 바늘, 돌날과 격지 같은 돌칼 등은 사냥한 짐승의 껍데기를 벗겨 무두질해서 가죽으로 만들고, 이것을 집 덮개, 옷, 신발, 가방 등 많은 생활필수품을 만드는데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죽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과정을 실험고고학적 방법으로 연구하여 당시의 모습을 최대한 재현하였습니다. 석기이력서의 ep 01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경기도 남양주 호평동 유적에서 출토된 석기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가죽을 다루는 도구들> 전시에서 잠시나마 구석기시대 어느 집단의 가죽 만드는 도구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전시는 상설 전 1층 PH-x 갤러리에서 2024년 7월 9일(화)부터 10월 20일(일)까지 진행됩니다.
<출처: 전곡선사박물관 홈페이지>
박물관의 역사와 활동
전곡 선사 박물관은 2011년 4월 25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이 박물관의 설립은 1978년에 발견된 전곡리 유적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체계적으로 연구 및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전곡리 유적지는 한국 구석기 고고학의 중요한 발굴지 중 하나로, 아슐리안형 석기가 발견된 곳입니다.
이는 당시 인류가 사용한 도구 중 하나로, 주로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발견되었던 유형입니다.
이 발견은 한국이 선사시대에 이미 세계적인 문명과 교류가 있었음을 시사하며, 전곡리 유적지는 이러한 역사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시관과 주요 전시물
전곡 선사 박물관은 다양한 전시관을 통해 구석기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주요 전시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설전시관: 상설전시관은 전곡리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과 함께 구석기 시대의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관에서는 석기, 뼈 도구, 동물 뼈, 그리고 당시 사람들의 생활을 재현한 디오라마 등을 통해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별전시관: 특별전시관은 특정 주제에 따라 다양한 특별 전시를 개최하는 공간입니다. 구석기시대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흥미를 제공합니다.
야외전시관: 야외전시관은 실제 유적지와 유사한 환경에서 구석기시대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석기 제작 체험, 불 피우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연구 및 보존 활동
전곡 선사 박물관은 구석기시대와 관련된 연구와 보존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박물관 내 연구진들은 전곡리 유적지와 그 외의 구석기 시대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분석하여, 구석기시대의 생활상과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연구 결과는 학술지와 대중 매체를 통해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구석기시대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있습니다.
미래의 계획과 비전
전곡 선사 박물관은 앞으로도 구석기시대의 연구와 보존, 그리고 대중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입니다.
특히, 국제적인 연구 교류를 통해 구석기 시대 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전곡리 유적지의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계획입니다.
또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구석기 시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전곡 선사 박물관은 구석기 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제공합니다. 이 박물관은 구석기 시대 연구와 보존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연구 교류를 통해 구석기 시대 연구의 수준을 높일 계획입니다. 전곡 선사 박물관을 방문하여 구석기 시대의 신비한 세계를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